벤츠 GLE 350 4MATIC은 1억 원 초반대 가격에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SUV로,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고급 사양을 갖춰 실속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V80과의 비교 속에서 브랜드 감성과 구성 면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줍니다.
SUV가 1억 원대? 그런데도 관심이 몰리는 이유
요즘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조용히, 하지만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는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벤츠 GLE 350 4MATIC입니다. 출시 전부터 “2.0L 가솔린 터보 엔진 SUV가 1억 원?”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로 출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이 차는 단순한 엔트리 트림이 아닙니다. 벤츠라는 브랜드가 담긴, 그리고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실속 있는 진입점’을 제공하는 전략적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1억 원 초반, 실속형 GLE의 등장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GLE 350 4MATIC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1억 원 초반대입니다. 이는 상위 트림인 GLE 450(약 1억 3,760만 원)보다 최소 1,0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한마디로 ‘입문형 벤츠 SUV’의 새로운 기준이자, GV80과 비교하며 고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등장한 셈입니다.
특히 4월 중 전 차종 가격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GLE 350 4MATIC이 그 전에 출시된다면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더욱 매력적인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성능은 어떨까? 숫자보다 주행감이 말해줍니다
GLE 350 4MATIC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하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된 모델입니다.
최고출력은 255마력, 최대토크는 37.7kg.m, 0→100km/h 가속은 7.1초로 제원상으로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차는 단순히 ‘빠르게 가는 SUV’가 아닙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출발과 가속이 훨씬 부드럽고, 정차 후 재출발 시에도 진동이 거의 없습니다. 도심 주행에서의 편안함, 고속 주행 시의 안정감은 벤츠 특유의 세팅이 잘 살아있습니다.
실내는 벤츠답게, 엔트리 모델이지만 고급감은 그대로
많은 소비자들이 GLE 350 4MATIC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는 것은 바로 실내 구성입니다.
우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나란히 배치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은 시각적인 만족도를 확실히 높여줍니다. 게다가 벤츠의 음성 명령 시스템 “안녕 벤츠”,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1열 통풍·열선 시트, 2열 열선 시트까지 모두 기본 사양입니다.
여기에 최신 ADAS 기능도 빠지지 않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긴급 제동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어, 안전과 편의성 모두를 챙겼습니다.
정숙성, 감성, 그리고 품격 벤츠만의 무기가 있습니다
벤츠 GLE 시리즈를 타본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정숙성과 감성의 차이입니다.
도어를 닫는 소리부터 시동을 거는 느낌, 주행 중 차 안의 고요함까지… 이 모든 것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만이 줄 수 있는 고급스러움의 기준이 됩니다.
GLE 350 4MATIC도 이러한 벤츠의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내 마감재는 고급 소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플라스틱 비중이 적고, 가죽 스티치나 알루미늄 트림의 질감도 매우 훌륭합니다.
GLE 350 vs GV80, 선택은 결국 소비자의 취향
GLE 350 4MATIC이 출시되면 가장 많이 비교될 차량은 바로 제네시스 GV80 2.5 터보입니다. 두 모델은 모두 2.0~2.5L급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차량 크기와 성능도 유사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가격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GV80은 기본형 기준 7천만 원대, 풀옵션을 선택해도 9천만 원 초반에 형성됩니다. 반면 GLE 350은 기본 사양 기준 1억 원 초반. 단순히 금액만 놓고 보면 GV80이 우위입니다.
하지만 브랜드 가치, 실내 마감, 주행 감성, ADAS 정밀도 등의 항목에서는 벤츠가 앞선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결국 ‘가성비’ 대 ‘브랜드 감성’의 대결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SUV 라인업 확대 중인 벤츠, GLE 350은 핵심 카드
벤츠코리아는 2024~2025년 동안 다양한 SUV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QE 350+ SUV, 마이바흐 SL, AMG GT 등 고성능·프리미엄 모델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이 가운데 GLE 350 4MATIC은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브랜드 입문자들이 선택하기 좋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1억 원대 초반이라는 가격은 상위 GLE 450, GLE 53 AMG와는 차별화되는 포지션이며, 국산 프리미엄 SUV와도 직접적인 경쟁이 가능합니다.
가격 인상 전 구매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벤츠코리아는 4월부터 SUV 라인업 최대 3% 가격 인상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GLE 350 4MATIC이 가격 인상 이전에 출시된다면, 첫 출고 물량의 메리트가 더욱 부각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 구매 시 시기와 출시 일정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출시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되는 순간,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벤츠 SUV 입문, 이제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GLE 350 4MATIC은 벤츠가 SUV 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 모델입니다. 단순히 ‘가장 저렴한 GLE’가 아니라, 브랜드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실속 있는 SUV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가격만 보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벤츠의 감성, 기술력, 실내 구성 등을 하나씩 뜯어보면 결코 가볍게 볼 수 있는 모델이 아닙니다.
이제는 “GLE 350 살 바엔 GV80 사지”에서 “GLE 350도 생각보다 괜찮은데?”로 시선이 바뀔 때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