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토 S9 EREV의 핵심 사양부터 주행 성능, 가격, 출시 일정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고급 전기차를 고려 중이시라면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스텔라토, 화웨이와 BAIC의 야심찬 합작
스텔라토(SteLato)는 중국의 대표적인 ICT 기업 화웨이(Huawei)와 자동차 제조사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이 공동 설립한 신규 자동차 브랜드입니다. 2023년 첫 공개 이후, 이 브랜드는 기존 전기차 시장의 흐름과는 다른 고급 지향형 전략을 내세워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화웨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 제어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기술 등이 집약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스텔라토의 첫 주자는 BEV(순수 전기차) 모델이었던 S9였으며, 이후 출시를 예고했던 S9 EREV(Extended-Range Electric Vehicle)가 2025년 3월 20일 드디어 공식 사전 판매를 시작하면서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스텔라토 S9 EREV, 어떤 차량인가?
S9 EREV는 확장형 전기차로, 전기 모터를 중심으로 구동되지만 내연기관 엔진을 함께 탑재해 배터리 방전 시에도 내연기관을 통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227kW급 전기 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36kWh와 51.9kWh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순수 전기 주행거리(CLTC 기준)는 최대 365km, 연료와 배터리를 합친 최대 주행거리는 무려 1,355km에 달합니다. 이는 전기차를 사용하는 데 있어 '충전 걱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핵심 사양으로,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구성입니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공간 중심 설계
스텔라토 S9 EREV는 전형적인 세단이나 SUV 스타일이 아닌 'One Box'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5,160mm, 전폭 2,005mm, 전고 1,486mm, 휠베이스 3,050mm로, 프리미엄 대형 세단급 스펙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유려한 루프라인과 짧은 오버행, 넓은 차체 비율을 통해 도심형 럭셔리 EV의 느낌을 물씬 풍기며, 차량의 전면부에는 화웨이 기반의 센서와 주행 보조 장치가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실내 구성도 주목할 만합니다. 앞좌석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6인치 중앙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뒷좌석은 무중력 시트, 전용 테이블, 내장 냉장고 등 VIP 수준의 옵션이 갖춰져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고급 트러플 브라운 나파 가죽으로 마감돼 고급감이 돋보이며, 정숙성과 승차감 모두 프리미엄 시장을 지향합니다.
주행 보조 시스템, ADS 3.0 기술 탑재
S9 EREV는 화웨이의 ADS 3.0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하기 위해 4개의 라이다(LiDAR), 고정밀 레이더, 초음파 센서,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합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S9 EREV는 고속도로 및 도심 주행 시 자율주행 수준의 운전자 지원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차량 호출, 원격 주차, 손동작 제어 등 다양한 스마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교차로 회전, 차선 변경, 전방 추돌 방지 등의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차량 인포테인먼트와 연결성
화웨이가 직접 참여한 만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매우 높은 수준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HarmonyOS 기반의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가정용 기기와의 연동이 원활하며, 멀티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음악 재생, 내비게이션 공유, 통합 음성 제어 기능도 제공합니다.
차량용 AI 비서와 결합된 시스템은 운전자의 명령어를 정밀하게 인식하며,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 5G 통신 기반 연결성까지 갖추고 있어, 최신 정보 접근 및 데이터 서비스에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격과 경쟁 모델 비교
스텔라토 S9 EREV는 중국 현지 기준 31만 8,000위안(약 4만 4,000달러)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스텔라토 S9 BEV의 시작가(39만 9,800위안)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입니다. 가격 대비 고급 옵션과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된 점을 고려하면, 해당 차량은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경쟁 모델로는 리샹(Li Auto) L7, AITO M9 EREV 등이 있으며, 고급 전기 SUV 시장을 노리는 이들 브랜드 사이에서도 스텔라토는 화웨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와 스마트 디바이스의 융합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강력한 매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일정과 향후 전망
스텔라토 S9 EREV는 2025년 4월부터 중국 내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는 글로벌 출시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는 없지만, 화웨이의 글로벌 전략과 BAIC의 해외 진출 노선을 감안하면 향후 아시아, 중동, 유럽 일부 국가에서의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시장에 도입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나, 차량 인증 절차와 브랜드 인지도 확보 등의 과제가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만나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향후 수입차 시장에서 고급 전기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스텔라토와 같은 새로운 브랜드가 진입할 여지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주목할 이유가 충분한 전기차
스텔라토 S9 EREV는 단순히 새로운 전기차 한 대를 넘어, '기술과 감성', '주행 성능과 실용성', '디자인과 기능'의 균형을 추구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확장형 전기차로서 충전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고, 고급 사양을 일상에 녹여낸 점은 지금의 전기차 시장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기존 전기차에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 새로운 브랜드의 기술력을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스텔라토 S9 EREV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 모델이 어떻게 시장에 자리 잡게 될지,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는 계속해서 지켜볼 만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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